경남 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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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경남의 봄이라면, 어디를 가도 꽃과 푸른 바다, 그리고 싱그러운 산이 함께하는 여행이다. 진해 경화역과 여좌천에서는 벚꽃이 터널처럼 피어나 꽃길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들고 흐드러진 분홍빛 풍경 속에서 사진을 남기고, 벚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남해 바래길을 걸으며 봄바다와 함께하는 트레킹의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길 수 있는 경남 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다.

 

경남 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거제의 바람의 언덕과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서는 봄바람이 얼굴을 간질이고, 유채꽃이 가득한 남해 두모마을에서는 노란 들판 사이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합천 황매산에 오르면 철쭉이 산을 붉게 물들이고, 창녕 우포늪에서는 초록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봄의 생명을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다. 경남의 봄 여행은 자연 속을 걷고 바람을 맞으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이니 그런 여행이라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다. 

 

 

 

 

거제 공곶이 수선화와 구조라 해안산책길 수선화



거제의 공곶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수선화가 피어나는 경남 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으로 유명하다.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수선화가 한창 필 무렵이면, 공곶이의 가파른 언덕이 노란빛으로 물든다. 부부가 수십 년간 직접 조성한 정원으로, 자연과 사람의 정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언덕을 따라 이어진 수선화 밭을 걸으면, 부드러운 바닷바람과 함께 은은한 향이 퍼져온다.

 



공곶이에서 수선화를 감상한 후에는 구조라 해안산책길을 따라 걷는 것도 좋다. 해안을 따라 이어진 길목 곳곳에도 수선화가 피어나 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노란 꽃밭은 그림처럼 다가온다.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닷가 너머로 외도와 해금강이 보이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걷기 좋은 코스이니만큼 편안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여유롭게 걸으며 바다와 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거제도 신광사 겹벚꽃



거제 신광사는 봄이면 겹벚꽃이 피어나는 사찰로, 4월 중순부터분홍빛 꽃송이들이 사찰을 감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반 벚꽃보다 늦게 피고 꽃잎이 겹겹이 쌓여 있어 더욱 예쁜 경남 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인데 주변에 유채꽃도 있어서 봄꽃 구경 제대로 할 수 있다. 신광사는 깊은 산속에 자리한 작은 사찰이지만, 그 고요한 분위기와 벚꽃이 어우러지며 아주 예쁜데 사실 경남 겹벚꽃 명소로 아직은 유명하지 않아서 더 좋은 곳이다.

 



사찰 입구에서부터 겹벚꽃이 길을 따라 이어지며, 사찰 내부로 들어가면 대웅전 주변에도 꽃이 활짝 피어 있다. 바람이 불면 두툼한 꽃잎들이 천천히 떨어지면서 마당을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그 아래 놓인 나무 의자에 앉아 꽃과 사찰의 조화를 감상하기 좋다. 신광사를 둘러본 후에는 가까운 바람의 언덕이나 학동몽돌해변을 함께 방문하면 거제도 당일 여행코스로 괜찮다.

 

 

 

 

거창 창포원 붓꽃, 튤립, 꽃잔디, 작약



거창 창포원은 다양한 봄꽃이 차례로 피어나는 경남 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붓꽃, 튤립, 꽃잔디, 작약이 이어지며 풍경이 계속해서 변화한다. 4월 초에는 튤립이 알록달록한 색감을 뽐내며 창포원 입구를 장식하고,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는 넓은 붓꽃 정원이 보랏빛으로 물든다. 꽃잔디도 같은 시기에 개화하며, 낮은 언덕을 따라 분홍빛 카펫처럼 펼쳐진 모습이 산책길을 더욱 화사하게 만든다.

 



5월 중순부터는 작약이 피어나면서 보다 풍성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초록빛 정원 곳곳에 둥글게 핀 작약이 자리하며, 부드러운 꽃잎이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 자연과 잘 어우러진다. 창포원을 거닐며 꽃들을 감상한 후에는 근처 수승대 관광지나 거창 항노화힐링랜드까지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은 일정이 될 수 있다.

 

 

 

 

고성 송학동고분군



송학동고분군은 경남 고성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로, 신라와 가야 시대 무덤이 자리한 곳이다. 고분군이 있는 언덕은 봄이 되면 초록빛으로 물들며, 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진 잔디밭이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 동해의 넓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해 있어, 유적지와 자연이 어우러진 분위기는 경남 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다.

 



4월 ~ 5월에 방문하면, 무덤 봉우리를 감싸는 푸른 잔디와 함께 따뜻한 바람이 불어와 걷기 좋은 시기다. 고분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조용히 걸으며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고,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 풍경이 펼쳐진다. 봄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역사 속으로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고성에 방문했다면 당항포 관광지나 상족암 군립공원까지 함께 둘러보는 고성 여행코스를 추천한다.

 

 

 

남해 왕지벚꽃길



남해 왕지마을은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봄이 되면 벚꽃이 터널처럼 길을 덮으며 남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왕지천을 따라 길게 뻗은 벚꽃나무들은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마을을 감싸는 꽃길이 만들어진다.

 


햇살이 비치는 오후, 벚꽃이 만개한 왕지마을을 걸으면 꽃잎이 바람에 살랑이며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작은 개울이 벚꽃잎을 띄우며 흐르고, 주변의 논과 들판이 어우러져 한적한 봄날의 정취를 더해준다. 벚꽃길을 지나 남해의 푸른 바다가 보이는 곳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도 있어, 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경남 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추천한다. 남해 독일마을이나 설리스카이워크까지 함께 들러 남해의 자연을 온전히 느껴보자.

 

 

 

산청 대명사 꽃잔디와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산청의 대명사는 4월부터 꽃잔디가 만개하며 절 주변을 연분홍빛으로 물들이는 곳이다. 사찰로 향하는 길목부터 꽃잔디가 넓게 퍼져 있어, 입구에서부터 화사한 분위기가 감돌고  작은 언덕을 따라 층층이 피어난 꽃잔디는 사찰의 고요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며, 봄날의 따뜻한 기운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해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산청의 경우 따뜻해서 꽃잔디가 5월 초면 볼품없다. 4월에 방문하는 게 좋다.

 



대명사에서 꽃잔디를 감상한 후,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생초국제조각공원을 함께 방문하면 또 다른 꽃잔디 정원을 만날 수 있다. 공원 곳곳에 설치된 조각 작품과 함께 꽃잔디가 펼쳐져 있어, 자연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조각품 사이로 꽃길을 따라 걸으며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 좋고, 공원 안에 마련된 쉼터에서 잠시 머물며 꽃이 가득한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 경남 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산청을 찾았다면 근처 산청한방테마파크나 동의보감촌까지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양산 유채꽃향연



양산의 낙동강변을 따라 펼쳐진 유채꽃밭은 봄이 되면 노란 물결이 드넓게 퍼지는 경남 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이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 초부터 중순까지가 가장 화사한 시기이며, 강변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유채꽃밭은 걸을수록 시야를 넓게 틔워준다. 강물과 어우러진 유채꽃밭을 걷다 보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유채꽃이 활짝 피는 시기에는 강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꽃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고, 곳곳에 쉼터와 전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머물며 꽃밭을 내려다보는 것도 좋다. 바람이 불 때마다 노란 꽃들이 흔들리는 모습은 마치 강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유채꽃 향연을 즐긴 후에는 양상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유명한 근처 통도사나 양산타워까지 함께 둘러보자.

 

 

 

울산 대공원 장미축제



울산대공원은 5월이 되면 장미가 만개하면서 공원 전체가 화려한 색으로 채워진다. 장미원은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정원처럼 조성되어 있어, 노랑, 빨강, 분홍, 주황 등 다채로운 색의 꽃들이 한꺼번에 피어난다.

장미축제 기간에는 장미터널과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며, 저녁에는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향이 강한 품종들이 많아 꽃길을 따라 걸으며 장미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것고 공원을 충분히 돌아본 후에는 근처 태화강 국가정원이나 대왕암공원까지 방문해 울산의 자연을 알차게 즐겨보자.

 

 

 

 

창녕 유채꽃축제



창녕의 유채꽃축제는 4월 10일부터 4월 13일까지 개최되며, 낙동강 둑방을 따라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밭이 장관을 이룬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강변을 따라 유채꽃길을 걷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유채꽃과 함께 튤립이 함께 피어 있어 노란 유채밭 사이로 빨강, 주황, 보라색의 튤립이 포인트를 더한다. 튤립은 정원 형태로 조성되어 있어 꽃을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햇살을 받은 꽃잎들이 반짝이며 봄날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경남 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또 좋은  우포늪을 방문해 생태 탐방을 하거나, 화왕산을 가볍게 등산하며 창녕 여행코스도 좋다.

 

 

 

 

하동 평사리의 아침 - 목향장미



하동 평사리는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곳으로, 넓게 펼쳐진 너른 들판과 초록빛이 가득한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경남 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인데 하동에 있는 평사리의 아침 카페는 4월 20일 전후부터 5월 중순까지 목향장미가 피어나며, 붉은빛과 분홍빛의 장미가 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선다. 이 시기에는 인기가 많아서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다.

목향장미는 다른 장미보다 키가 크고 가지마다 꽃송이가 풍성하게 피어나기 때문에, 마치 작은 숲처럼 보이기도 한다. 따뜻한 햇살 아래 걷다 보면 장미 향이 은은하게 퍼지며, 강변과 함께 어우러진 풍경이 더욱 운치 있게 다가온다. 하동 최참판댁을 둘러보며 '토지'의 배경이 된 공간을 직접 체험해보거나, 섬진강을 따라 이어진 드라이브 코스를 즐기는 것도 봄 하동 여행코스로 추천한다. 

 

강원도 봄 여행 갈만한곳 추천 10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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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봄 여행 갈만한곳 추천 10군데 강원도의 봄은 바다가 있는 곳, 높은 산이 있는 곳, 초원이 펼쳐진 곳, 그 모든 공간에서 봄은 조금씩 다르게 찾아오죠. 겨울이 길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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