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추천

3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추천

 

제주에는 가볼 만한 곳이 참 많습니다.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핀 들판부터, 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길, 파도가 부드럽게 밀려오는 해변까지. 하지만 2박 3일이라는 시간 안에 제주 곳곳을 모두 담아내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여행을 떠나기 전, 3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추천 무엇을 보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묻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3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추천

 

 

제주도는 넓고, 가보고 싶은 곳이 많지만 무리하게 이동하면 시간만 소모되고 여행이 지치기 쉬워요. 그래서 여유롭게 머물며 충분히 즐길 수 있는 3월 제주 여행 2박 3일 추천코스동선을 짜는 게 중요하죠. 찬란한 색과 향기로 가득한 계절, 3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에서의 봄은 그렇게 한 걸음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동쪽 (성산·섭지코지·우도) → 광치기 해변, 가시리 녹산로 유채꽃 (3월 중순 이후 절정), 제주 민속촌 유채꽃, 섭지코지 유채꽃, 성산 유채꽃재배단지, 우도 유채꽃

✅ 서쪽 (애월·협재·서남부) →애월 장전리 왕벚꽃, 용머리해안, 섯알오름 유채꽃, 송악산 둘레길 유채꽃 (3월에도 유채꽃이 피어 있음)

✅ 남쪽 (서귀포·중문) →약천사 유채꽃 & 벚꽃, 예래생태공원 벚꽃 & 유채꽃 (3월 말 개화), 상효원 수목원 튤립

✅ 제주시 (벚꽃 명소) → 전농로 벚꽃 (제주의 대표적인 벚꽃길), 웃물교 벚꽃길 (물길을 따라 벚꽃이 흐드러지는 곳), 삼성혈 벚꽃 (벚꽃과 함께 제주 역사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음), 제주 신산공원 벚꽃 & 튤립 (3월 말 개화)

 

 

 

1일 차: 제주 동쪽 (유채꽃 & 바다 풍경)

제주공항 도착 → 제주 동부로 이동
제주공항 → 성산 방향 이동 (약 1시간 소요) 
🔹 광치기 해변 – 성산일출봉과 어우러진 유채꽃밭
🔹 섭지코지 유채꽃  – 바다를 배경으로 유채꽃이 펼쳐진 곳
🔹 가시리 녹산로 유채꽃  (3월 중순 이후 절정)
🔹 성산 유채꽃재배단지  –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밭
🔹 우도 여행 (선택 가능) – 유채꽃이 가득한 섬, 하고수동해변 & 우도봉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람이 살짝 차갑게 느껴지지만 창가 너머로 보이는 맑은 하늘과 초록빛 들판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립니다. 차를 빌려 동쪽으로 향하면,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도 점점 바뀝니다. 도심을 벗어나 넓은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어느새 성산 일대가 가까워집니다.

 

 

 

3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추천 광치기 해변에 도착하자, 파란 바다와 함께 성산일출봉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 따라 걷다 보면, 노랗게 물든 유채꽃들이 해변을 감싸듯 피어 있습니다. 유채꽃 사이로 길을 내어 걷다 보면,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섭지코지로 이동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등대까지 걸어가면, 멀리서도 유채꽃이 가득한 들판이 보입니다.

 

3월에 제주도 갈만한곳 가시리 녹산로를 지나면서 길 양옆으로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밭을 마주하게 됩니다. 길을 따라 천천히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이곳이 왜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채꽃 도로로 불리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하루의 마지막 코스로, 성산 유채꽃 재배단지에서 저녁노을과 함께 넓게 펼쳐진 꽃밭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갑니다. 

 

 

 

 

2일 차: 중산간 & 제주 시내 (벚꽃 & 튤립 명소)

성산 출발 → 중산간 & 제주시 이동
성산 → 제주 시내 방향 이동 (약 1시간 30분 소요)
🔹제주 민속촌 유채꽃 – 전통적인 제주 돌담과 유채꽃이 어우러지는 곳
🔹웃물교 벚꽃길  – 물길을 따라 벚꽃이 흐드러진 곳
🔹상효원 수목원 튤립  – 다양한 색상의 튤립이 가득한 정원
🔹송악산 둘레길 유채꽃 – 바다를 따라 이어진 유채꽃길
🔹용머리해안  – 웅장한 해안 절벽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곳
🔹섯알오름 유채꽃 – 드넓은 초원 위에 유채꽃이 펼쳐진 곳
🔹약천사 유채꽃 & 벚꽃 – 사찰과 함께 감상하는 봄꽃

 

 

 

벚꽃을 따라 걸으며 제주의 봄을 더 깊이 느껴보는 날입니다. 먼저 3월 제주 여행 2박3일추천코스 제주 민속촌에 들러 오래된 돌담길을 따라 걷습니다. 정겨운 제주식 초가집과 어우러진 유채꽃이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3월 서귀포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상효원 수목원으로 향합니다. 벚꽃뿐만 아니라 튤립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튤립이 정원 곳곳에서 피어나며 봄을 한층 더 화려하게 만들어 줍니다. 오늘 하루는 벚꽃과 튤립이 가득한 길을 따라 걸으며, 제주에서의 봄을 제대로 느낀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3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웃물교 벚꽃길은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 명소로, 흐르는 물과 함께 벚꽃이 반짝이는 모습이 예쁩니다. 송악산을 내려와 용머리해안으로 이동합니다. 파도가 깎아 만든 웅장한 해안 절벽을 바라보며 바다의 시간을 느껴봅니다.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발아래로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만 같습니다.

 

 

 

3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추천 섯알오름에 들러 노란 유채꽃이 펼쳐진 초원을 바라봅니다. 이곳에서는 제주의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3일 차: 서쪽 제주 (유채꽃 & 해안 풍경)

 

 

🔹애월 장전리 왕벚꽃  – 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도로
🔹제주 신산공원 벚꽃 & 튤립 (3월 말 개화, 일정에 따라 조정 가능)
🔹전농로 벚꽃길  – 제주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길
🔹삼성혈 벚꽃  – 제주 역사 유적과 벚꽃이 조화를 이루는 곳

 

 

 

아침 일찍 출발해 3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추천 애월 장전리 벚꽃길을 지나가면, 아직도 하늘을 가득 채운 벚꽃이 여행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해 줍니다. 

 

 

 

제주 시내로 향하면서 벚꽃이 가득한 전농로를 지나갑니다. 도로 양옆으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고, 가벼운 봄바람이 불 때마다 꽃잎이 흩날립니다. 거리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바람에 실려 오는 꽃향기를 맡다 보면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3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입니다.